▲ 가야의 혼, 충절 타루비 한마당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장수군 천천 장척마을의 ‘가야의 혼, 충절 타루비 한마당’ 축제가 지난 20일 장영수 군수, 주민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장수현감 부임행차 재현과 희망쪽배 띄우기, 마을 운동회,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충절 타루비는 조선시대 장수현감인 조종면을 수행한 통인이 현감이 장척애에서 떨어져 죽자 주인을 따라 죽은 충절을 지킨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축제에 선정됐다.

박경춘 이장은 “이번 축제는 마을주민들이 하나로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김원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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