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2018년도에 새롭게 개관한 울산대표도서관을 방문해 운영상황과 시설관리,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실태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장점 중에 김천의 작은도서관 관리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한 열띤 현장토론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대왕암공원과 태화강지방정원에 조성된 십리대숲을 거닐면서 그 동안의 봉사활동과 일상으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도 했다.
이날 견학에 참가한 한 자원봉사자는“120만의 인구를 자랑하는 울산광역시의 대표도서관을 둘러보면서 이에 못지않은 시설과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는 김천시립도서관과 10개소의 작은도서관에 대한 뿌듯한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고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야겠다는 각오를 하게 됐다..”면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김충섭 김천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동균 관장은“꾸준하고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민 생활의 중심에 도서관이 자리할 수 있도록 봉사자분들이 분위기 조성을 선도해 주실 것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최효정 기자
sun@sundo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