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김천시는 지난 21일, 관내 10개소의 작은도서관에서 재능나눔과 운영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최근 개관한 울산대표도서관을 비롯한 주변지역의 명소를 둘러보는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먼저, 2018년도에 새롭게 개관한 울산대표도서관을 방문해 운영상황과 시설관리,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실태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장점 중에 김천의 작은도서관 관리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한 열띤 현장토론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대왕암공원과 태화강지방정원에 조성된 십리대숲을 거닐면서 그 동안의 봉사활동과 일상으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도 했다.

이날 견학에 참가한 한 자원봉사자는“120만의 인구를 자랑하는 울산광역시의 대표도서관을 둘러보면서 이에 못지않은 시설과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는 김천시립도서관과 10개소의 작은도서관에 대한 뿌듯한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고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야겠다는 각오를 하게 됐다..”면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김충섭 김천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동균 관장은“꾸준하고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민 생활의 중심에 도서관이 자리할 수 있도록 봉사자분들이 분위기 조성을 선도해 주실 것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최효정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