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케이메디칼랩 이근영 대표이사(좌)와 악튜빈스크 주 보건부 국장인 아셋 아스케로비치 칼리에프(Асет Аскерович Калиев) (우)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해외 구축 및 위탁 운영 사업을 수행하는 ㈜케이메디칼랩이 지난 4월 22일 문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에 맞춰 한-카자스흐탄 경제사절단으로 참석, 한국형 의료시설 건립 MOU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한국무역협회, 코트라가 주체인 한-카자흐스탄 경제사절단은 카자흐스탄 시장진출과 민간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 자리에서 ㈜케이메디칼랩은 ‘악튜빈스크 주 의료클러스터 조성 및 병원 리모델링 사업, 검진센터 설립 등 포괄적 MOU’를 체결했으며, 암센터, 종합병원, 감염관리병동, 응급의료센터, 산후조리원, 혈액검사 분석센터, 검진센터 의료시스템 및 위탁 운영, 스포츠 재활클리닉, 병원 리모델링 사업(성인, 아동), 제약 GMP 공장 11개 의료시설을 설립할 예정이다. 

악튜빈스크 보건부 국장인 아셋 아스케로비치 칼리에프(Асет Аскерович Калиев)는 한-카자흐스탄 경제사절단 행사에 직접 참여하였다. 

사진 = ㈜케이메디칼랩 이근영 대표이사(좌)와 삼룩카즈나 인베스트 누르쟌 압디모무노프(Nurzhan Abdymomunov) 대표이사(우)

이로써 ㈜케이메디칼랩과 악튜빈스크간의 ‘국가 의료특구 조성’ 프로젝트 이행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되었으며, 프로젝트 진행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케이메디칼랩 이근영 대표이사와 삼룩카즈나 인베스트 대표이사 누르쟌 압디모무노프 (Nurzhan Abdymomunov)는 '국가 보건의료사업 포괄적 MOU'를 체결, 카자흐스탄 내 한국형 의료시설 건립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규모는 악튜빈스크를 시작으로 알마티, 아스타나(누르술탄)로 점차 확대하여, 추후 카자흐스탄 서쪽, 남쪽, 북쪽의 도시에서 발생되는 프로젝트까지 (주)케이메디칼랩과 삼룩카즈나 인베스트가 공동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한-카자흐스탄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한 ㈜케이메디칼랩은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해외 구축 및 위탁 운영 ▲해외 환자 유치(단체검진/중증 환자) ▲국가 간 원격진료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는 한국형 종합검진센터 수출 전문기업이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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