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온라인 화상 상담으로 수출활력 높인다
146개 국내업체, 91개 바이어와 189건 화상 수출상담회 개최, 상시적인 수출 화상상담체계 구축

사진 = KOTRA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 2층 화상상담장에서 ‘2019년 1차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개최한다. 행사에 참석한 중소 수출기업 관계자들이 해외바이어와 일대일 화상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KOTRA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 2층 화상상담장에서 ‘2019년 1차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개최한다. 행사에 참석한 중소 수출기업 관계자들이 해외바이어와 일대일 화상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이덕기 기자] KOTRA(사장 권평오)는 지난 23일에서 오는 25일까지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2019년 1차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상상담회는 최근 반도체 수출 감소로 촉발된 수출부진을 타개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수출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온라인 무역시대에 걸맞은 온라인 화상상담을 통해 바이어와 국내기업의 온라인 수출 확대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 146개사가 참여해 총 189건의 화상상담이 이루어지고 전 세계에서 91개 바이어가 온라인으로 참가한다.

유럽, CIS, 서남아, 중남미, 북미, 동남아, 중국지역의 30개 KOTRA 해외무역관이 바이어를 유치했고, 행사는 KOTRA 본사 2층 화상상담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상담에 참가하는 국내기업 상품들은 KOTRA가 운영하는 온라인마켓플레이스인 바이코리아(buykorea.org)에 등재돼 운영된다.

KOTRA에서는 국내기업들에게는 통역과 더불어 해외무역관에서 유치한 바이어와의 화상상담 스케줄을 사전에 국내기업 및 바이어와 협의해 지원한다.

KOTRA는 5월에 개최되는 서울식품전 전시장내에 온라인 화상상담장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도 화상 수출상담회를 계획하고 있어, 온라인을 통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활로 모색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번과 같은 기획형 화상상담회와 별도로 KOTRA는 ‘상시 화상상담체계’를 운영하고 있고, KOTRA 본사 2층을 화상 수출상담장으로 조성, 문턱을 낮추고 무역관에서 발굴하는 바이어가 국내기업과 화상상담을 원한다면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한편, 이민호 KOTRA 무역기반본부장은 “KOTRA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인 바이코리아(buykorea.org)를 통해 국내기업들에게 상시적인 화상상담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바이어의 인콰이어리를 전달해 온라인 무역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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