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공주시가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민간위탁 운영할 수탁자로 사회복지법인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23일 열린 공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에서 심의위원 9명이 전원 참석해 수탁자의 적격성과 시설운영 능력 등에 대해 심의한 결과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개관 예정인 공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 모델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으로, 민간위탁을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갖춰 운영하게 된다.

이준배 경로장애인과장은 “공주시는 타 지자체에 비해 인구대비 장애인등록비율이 높은 편”이라며 “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을 통해 관내 장애인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해지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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