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평택서
자료사진=평택서

[데일리그리드=신재철 기자] 평택경찰서(총경 장한주)는 경찰관이 아닌 시민의 눈높이에서 인권을 바라보고 인권에 대한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해 4월 23일(화) 14:00 경찰서 강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인권 간담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여성단체, 장애인협의회 등 9개 단체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의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알리고 인권과 관련되어 경찰이 개선해야 할 점을 가감 없이 건의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평택경찰서는 경찰관의 인권의식 향상을 위한 인권교육과 인권지식 향상을 위한 인권 퀴즈 그리고 장애인 인권보호를 위한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체 장애인협회 평택지회장은 “경찰서 인권 간담회에 초대해 줘서 감사하다, 경찰관들의 인권 감수성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시민의 인권에 대해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평택경찰서 청문감사관(경정 전준석)은 “시민분들의 목소리를 듣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면서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은 적극 검토하여 개선하고 시책에 반영할 예정이며, 시민이 경찰에 요구하는 인권수준이 높은 만큼 경찰도 그에 발맞춰서 시민의 인권을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shinpress76@hanmail.net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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