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군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영월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주천공공도서관은 “숨 쉬는 땅, 그 숨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2019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중순부터 10월초까지 총 8회에 걸쳐 지역주민과 함께 1, 2회차에는 한반도 습지의 모든 것,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 제대로 배우기 강의와 3~5회차에는 한반도 습지 현장 탐방을 통해 외래식물종 알아보기, 열매익히기 등의 프로그램 운영과 7~8회차에는 내가 찍은 사진 전시 등의 후속모임도 가질 예정이다.

강연은 총 3회에 걸쳐 주천도서관에서 진행되며 김도연 작가, 이윤철 강사, 최재명 자연환경해설사가 한반도 습지의 관련한 궁금증 및 희귀동식물에 대해 강의한다.

엄을용 이사장은 “관내 지역주민들의 문학적 소양 함양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특색에 맞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자연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과 주관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초등학생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은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비용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주천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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