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놀이터 축제 열림식 시작으로 5개월 간 예술대장정 돌입

▲ 서천군, 문화예술 동호인 위한 축제의 장 열린다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서천군 문화예술 동호인을 위한 ‘생활문화 놀이터 축제’가 오는 30일 문예의전당에서 열림식을 열고 활기찬 첫 출발을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19 문예회관 생활문화콘텐츠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인 생활문화 놀이터 축제는 서천군과 한국예총 서천지회의 협업으로 추진된다.

서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호인과 전문 예술인들이 모두 모여 5개월 동안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갈고 닦아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분야를 준비하고 오는 9월 23일에 열리는 본 축제에서 성과물을 선보이게 된다.

30일에 개최되는 열림식 1부는 한국음악협회 서천군지부의 축하공연이, 2부에서는 ‘생활문화 놀이터 축제’의 사업 설명회가 진행될 계획이다.

정해순 문화체육과장은 “그동안 문화예술 동호인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많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는데 생활문화 놀이터 축제로 인해 동호인들의 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본 축제가 지역 생활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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