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청양군과 청양시장상인회가 매월 7일, 17일, 27일 청양장날에 주민자치, 문화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공동체 문화공연을 추진,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문화공연 기획은 대형마트 입점, 경기침체 등으로 쇠퇴되어가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청양읍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참여자와 문화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중심으로 무대를 꾸린다.

공연은 청양시장 채소전 야외무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3개 팀의 공연이 진행되며,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특히 27일 장날에는 신명나는 공연과 함께 충남도립대학교 학생들의 이·미용, 뷰티, 마사지 등 봉사프로그램이 제공돼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큰 기쁨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명노우 상인회장은 ‘이번 문화공연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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