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태백시 보건소가 오는 30일과 5월 1일 양일간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결핵 및 호흡기 질환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시는 대한결핵협회 강원도지부의 검진차량을 이용, 관내 경로당 이용 취약계층 노인의 결핵 및 잠복결핵 등을 조기 발견해 감염병 확산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흉부엑스선 외에도 소변, 폐 기능, 심전도, 비만도, 혈압검사 등을 실시해 건강관리를 돕는다.

검진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검진 15일 이내로 개별 우편 통보하고, 사업지침에 따라 개별추구관리 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는 6월에도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경로당 이동검진을 추가 실시하고, 7월에는 보건소 결핵관리실과 주차장에서 보건·의료기관 종사자 대상 정기 결핵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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