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브랜드 스키네이쳐가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19 베트남 코스모뷰티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2019 베트남 코스모뷰티는 2008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뷰티전시회로 화장품, 향수, 전문 미용기기 및 스파샵 제품을 비롯해 패키징까지 아우르는 미용 B2B 전시회다.

설명에 따르면 이번 2019 베트남 코스모뷰티에서는 자사 베스트셀러인 ‘24K골드잔앰플’과 더불어 민감하고 자극받은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 건강한 피부컨디션을 유지시켜주는 신제품 ‘단델리온 4종’을 베트남 시장에 맞춰 선보이며, 바이어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단델리온 4종은 마스크, 에센스, 크림, 클렌져로 구성돼 노란색 패키지가 눈에 띄는 제품이다. 그 중 ‘단델리온 세컨스킨 마스크’는 손상된 피부에 효과적인 21가지의 허브가 함유돼 피부장벽을 강화해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주는 리커버리 마스크이며 주름개선&미백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피부진정과 미백효과도 볼 수 있다.

스키네이쳐 관계자는 “K-뷰티의 관심이 높은 베트남시장은 Post China로 불릴 만큼 한국 화장품이 진출할 수 있는 시장의 규모가 크기에 이번 전시를 통해 스킨케어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며 “전시회 기간 동안 약 800여 명의 글로벌 바이어와 수출 계약 체결을 논의하며 향후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역량을 검증할 수 있었던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고객이 원하는 맞춤 뷰티 케어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연구를 통해 민감한 피부타입의 고객들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키네이쳐는 다음 달 5월 13일 부터 1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2019 항저우 파워셀러협회’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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