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1분기 외화증권 결제금액 378.9억달러로 전 분기 대비 50.6% 증가
’19년 1분기 말 외화증권 보관금액 385.8억달러로 전 분기 대비 6.4% 증가

사진 = 한국예탁결제원, 외화증권 결제금액 상위 5개 시장 지표
사진 = 한국예탁결제원, 외화증권 결제금액 상위 5개 시장 지표

[데일리그리드=이덕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19년 1분기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약 378.9억달러로 전 분기(251.6억달러) 대비 50.6% 증가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외화주식 결제금액은 91.7억달러로 전 분기(73.5억달러) 대비 24.8% 증가하였고, 외화채권 결제금액은 287.2억달러로 전 분기(178.1억달러) 대비 61.3% 증가했다.

전체 시장 중 결제금액 비중이 가장 높은 시장은 유로시장이며(61.9%),  결제금액 상위 5개시장(유로시장·미국·홍콩·중국·일본)의 비중이 전체의 98.6%를 차지하였다.

개별종목(주식)의 경우, 중국 상해 및 심천 종목 ETF인 China CSI 300 Index ETF가 4.3억달러로 전 분기(2.5억달러) 대비 70.1% 급증하였다. 반면 꾸준히 결제금액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아마존은 5.5억달러로 전 분기(6.2억달러) 대비 11.5% 감소했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국내투자자의 ’19년 1분기 말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385.8억달러로 전 분기 말(362.8억달러) 대비 6.3% 증가하였다.

외화주식 보관금액은 115.7억달러로 전 분기 말(98.3억달러) 대비 17.7% 증가하였고, 외화채권 보관금액은 270.2억달러로 전 분기 말(264.4억달러) 대비 2.2% 증가했다.

전체 시장 중 외화증권 보관금액 비중이 가장 높은 시장은 유로시장이며(66.2%), 보관금액 상위 5개시장(유로시장·미국·일본·중국·홍콩)의 비중이 전체시장 보관금액의 94.9%를 차지하였다.

종목별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종목은 아마존(미국) 7.0억달러, GOLDWIN INC.(일본) 6.0억달러, 장쑤 헝루이 의약(중국) 3.9억달러이다.


 

이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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