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보령시는 음식점의 쾌적한 주방 환경 개선으로 소비자의 외식문화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요식업소를 대상으로 주방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보령시에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을 하고 있는 영업자 중 주방환경개선에 소요되는 시설·설비 등의 설치자금의 80%를 지원하는 것으로 업소 당 최대 지원액은 800만원이다.

지원범위는 ,손님이 조리장의 내부를 볼 수 있는 구조의 개·보수 ,조리장의 바닥과 벽, 천장, 출입문 및 창 등 개·보수 ,공조기, 환기시설, 에어커튼 등 주방 위생관리에 필요한 설비비용 등이다.

주방환경 개선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오는 5월 2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음식점 주방시설·설비 계획서를 보령시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팀에 제출하면 된다.

정경훈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에 걸맞은 쾌적한 외식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요식업 관계자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한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