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예산군은 충청남도가 주관한 ‘2019 공공디자인 공모사업’과 ‘범죄예방 디자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아름답고 쾌적한 도민의 생활공간 조성과 도내 공공디자인 수준 향상을 위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공모에서 공공디자인 분야의 ‘기찻길∼옆 역사와 전통의 감성찾기 프로젝트’와 범죄예방 디자인 분야의 ‘쾌적하고 안전한 시간의 동행길 만들기’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은 도시디자인 분야로서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예산역과 역전재래시장을 중심으로 한 역전로, 아리랑로, 주교로 일원에 공공 공간, 시설물, 공공매체 및 가로환경의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한 2년 연속 선정된 범죄예방 디자인 공모사업 ‘쾌적하고 안전한 시간의 동행길 만들기’는 사업비 2억 5천만원을 들여 예산역전 재래시장과 숙박업소 밀집지역 등 각종 범죄에 취약한 생활공간에 안전시설과 범죄예방 디자인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2개의 공모사업은 2020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며 “예산군의 관문인 예산역 주변 환경 개선으로 지역주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도심이미지를 제공해 누구나 거닐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한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