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대학 전공에 대한 정보 제공

사진=인천시교욱청,대학전공탐색
사진 = 인천시교욱청,대학전공탐색

[데일리그리드=민영원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다음달 18일 인천송천고등학교에서 대학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61개 학과가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에게 진로탐색 및 학과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해 향후 진로결정 및 직업선택의 방향을 제시한다.

전공탐색은 교수 및 대학생의 학과 안내가 진행되는 ‘전공학과설명회’와 전공 관련 체험을 통해 학과를 이해하는 ‘전공체험’이 선택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전공학과설명회는 학과 교수와 대학생을 강사로 하여 경영학, 사회복지학, 통계학, 전자공학 등 전공에 대한 학습 내용과 졸업 후 진로 안내를 125회 진행하고, 전공체험은 자동차 모형엔진 제작, 스토리텔링 구성 등 8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날 오전에는 소강당에서  KAIST, GIST, DGIST, UNIST의 릴레이 입학설명회를 실시하고, 오후에는 도서관에서 개별상담을 통해 과학기술원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과기원 입학설명회 및 상담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5월 1일(수)까지 마중물 진학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6월 1일 인천재능대학교에서 전문대학 입학박람회를 개최하며, 박람회의 일환으로 대학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우일 중등교육과장은 “인천시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학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열겠다”고 밝혔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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