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서구청전경
사진 = 인천서구청전경

[데일리그리드=민영원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결과에서 인천시 10개 군·구 중 최우수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 보건정책과에서 10개 군․구의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제출받아 보건복지부 및 인천시에서 정한 평가지표인 영역별 계획의 적정성 평가심의를 위해,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등 보건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에서 서구보건소가 최우수(96.8점), 계양구보건소가 우수(92.2점)를 각각 차지했다.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실시되는 중장기 계획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에 걸쳐 지역사회현황을 분석하고 설문조사 및 기획팀 회의, 주민 공고, 서구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심의 및 서구의회 보고를 거쳐 인천시와 보건복지부에 제출하고 시행하는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함께하는 건강 행복한 서구’라는 서구 보건의료 비전 달성을 위해 주민의 참여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으며, 구민에 대한 각종 만성질환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건강증진 및 건강실천능력 향상하고자 보건의료기관 역량을 강화하는 등 내실 있고 실현 가능한 계획으로 수립됐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구민의 건강증진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4년간 본 계획을 잘 실천해 ‘함께하는 건강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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