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청주시가 지난 25일 금천동 주민센터를 찾아 통장협의회 48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한 시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사는 청주시 환경관리원 노동조합 유용관 위원장으로 평소 환경관리원으로서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바탕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및 배출 요령에 대한 사례를 소개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쓰레기의 종류와 처리방법 ,잘못 배출된 쓰레기 유형과사례 ,재활용 관련 정보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시민운동 실천과 당부사항 등으로 시민들의 쓰레기 배출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불법투기 근절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용관 환경관리원노조위원장은“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쓰레기 감량을 위한 노력을 통해 우리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며 “무엇보다 가정에서 쓰레기를 배출 할 때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도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 체감형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 외에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환경교육과 각종 홍보물 배부를 통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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