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전화영어 서비스 ‘스피쿠스(www.spicus.com)’는 실제 대기업 인사담당자와 영어면접 대비 훈련을 할 수 있는 ‘네이트온 실전 영어면접’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네이트온 메신저를 통해 화상으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GM, IBM 등 미국 대기업의 전직 인사담당자가 직접 면접을 진행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노련한 인사 담당자의 질문에 답하며 실제 영어면접에 대비 할 수 있는 것.

이용자는 먼저 자신의 지원분야를 포함한 영문 이력서를 작성하면 된다. 면접관은 작성된 이력서를 바탕으로 20분간 국내 대기업 및 외국계 기업 기출문제 중심의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인터뷰 후에는 실제 대기업의 면접 평가지를 차용한 평가 피드백과 의사소통능력, 논리적 말하기 등 총 5가지 영역에 걸쳐 약점 보강 방법이 제공된다.

스피쿠스의 조세원 팀장은 “네이트온 실전 영어면접은 온라인을 통해 최초로 제공되는 영어면접 대비 학습 서비스”라며 “오프라인에 비해 저렴한 가격은 물론, 실제 인사담당자와 예비 면접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취업 준비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트온 실전 영어면접은 20분 수업에 23,200원(수강권 4개 사용)이며 매일 저녁 21시에서 새벽 1시까지 언제라도 접속이 가능하다. 스피쿠스는 지난 달 메신저 화상 영어 학습 서비스인 ‘네이트온 1:1 영어’를 오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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