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이전 가입자 중 2010년부터 2019년 7월말까지 도서 미대출자 대상

▲ 동해시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동해시는 동해시립 도서관 가입 회원들의 개인정보 보호와 효율적인 회원 관리를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회원정보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제정비 대상은 2009년 이전 가입한 회원 중 지난 2010년 1월 1일부터 2019년 7월 말까지 대출이력이 없는 회원이며, 오는 8월 1일 일괄 회원 탈퇴 처리 및 개인정보 파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서관 회원 등록을 유지하고자 하는 회원은 일제정비 만료기간인 7월 31일까지 동해시립 도서관에서 1권 이상의 도서를 대출하면 되며,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회원 정보가 정비되더라도 향후 도서 대출 등 시립 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해 회원으로 재가입하는 데에는 불이익이 없다.

한편, 4월 16일 기준 동해시립 도서관 회원 수는 48,264명으로, 이번 일제정비 대상은 14,000여명의 회원이 해당된다.

강성운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이번 회원정보 일제정비를 시작으로 앞으로 5년마다 일제정비를 실시해 회원 개인정보 보관을 최소화하고 관련 법령을 준수해 효율적인 개인정보 보호를 실현할 계획”이라며, “시립 도서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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