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두 번 눈물짓지 않게 하겠습니다

사진=계양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식
사진 = 계양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식

[데일리그리드=민영원 기자] 인천계양경찰서(서장 김철우)는 지난 29일 계양경찰서 소회의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와 교통사고 피해자 보호 및 지원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교통사고로 인하여 중증후유장애를 입은 사람, 유자녀 및 피부양노부모 대상으로 재활보조금, 생활 자립지원금 등 피해자 보호·지원 및 대외적인 홍보활동에 적극 협력하며 경찰의 피해자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공고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상시 유지하는 협력 창구로서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김용헌 본부장은 “계양경찰의 피해자 보호 및 지원활동 사항을 이해하고 적극 협력할 것이며, 피해자의 신속한 피해 회복이 될 수 있도록 긴급연락 체계(Hot Line)를 구축, 피해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은 협의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철우 경찰서장은 ”경찰이 범인검거 중심의 활동도 중요하지만 피해자 보호활동도 또한 중요한 경찰의 임무이다. 피해자보호를 위해 상호 협약사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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