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신한카드와 손잡고, 매월 사용한 이동통신 요금 수준에 따라 월 최대 3만원(이용건당 최대 600원)까지 교통요금에서 할인해주는 ‘SHOW 교통할인 요금’상품을 3일(목)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SHOW 교통할인 요금은, 요금에 가입한 고객이 매월 사용한 통신요금(기본료+국내통화료)에 따라 교통이용 건당 최소 50원에서 최대 600원(월 최대 50건 한도)까지 할인 해주는 신개념 제휴 상품이다. 기본료는 13,000원(음성 18원, 영상 30원/10초당)으로, SHOW 고객과 2세대 고객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SHOW 교통할인요금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신한카드(구 LG카드포함)로 통신료 자동이체를 하고, 교통 기능이 포함된 ‘신한 KTF A1카드’로 교통이용을 하면된다. 또한 제휴 카드인 ‘신한 KTF A1카드’로 통신료를 자동이체 하는 경우 통신료 3천원을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즉, 기본료가 13,000원이 아니고 10,000원이 되는 셈이다. 신용카드가 발급되지 않은 학생의 경우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다음달 교통요금 청구시 자동 차감된다. 금번 교통할인은 서울, 경기, 대전, 광주 지역 지하철, 버스(마을버스 포함) 등 후불교통카드가 가능한 교통수단 이용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용 가능 지역은 정부 정책에 따라 확대될 예정이다.

KTF 마케팅전략실장 임헌문 상무는 “국내 최초로 이동통신과 교통할인 혜택을 결합한 SHOW 교통할인 요금 출시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많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패턴과 요구를 면밀히 파악, 반영해 다양한 혜택을 강화한 생활 친화적인 제휴 요금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KTF는 이마트요금, 주유할인요금에 이어 실생활에 더욱 도움이 되는 교통할인요금까지 출시함으로써 경쟁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이번 SHOW 교통할인 요금 출시를 기념해 신한카드와 다양한 공동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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