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군은 매주 수요일과 둘째, 넷째 일요일에 군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전통시장 가는 날’에 공무원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전통시장 이용실적이 우수한 군청 내 부서와 읍면을 대상으로 시상도 한다는 방침이다.
부서 및 읍면 이용실적은 행사물품 구입, 직원과 가족들의 이용실적,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등 부서의 관심 및 노력도, 명절 전 장보기 및 캠페인 실적 등을 평가 자료로 활용해 측정한다.
이용실적이 우수한 부서 및 읍면에는 연말 종무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위축된 소비를 진작시키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이 강원도 주관으로 오늘 오전 11시 양구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캠페인에는 정만호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강원도청 직원들과 조인묵 양구군수를 비롯한 양구군 직원, 도내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상인들을 격려하며,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과 만나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여론을 수렴할 예정이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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