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_고성군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고성군은 오는 5월부터 3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93.8km의 차선 도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도로는 관내 군도 및 농어촌 도로, 도시계획도로로 기존차선이 노후 되거나 정비가 필요한 도로로서 군도 및 농어촌 도로는 원암리∼천진오거리 구간, 용촌군계∼봉포교차로구간, 어천리∼광산리 원미매운탕 구간, 진부령 정상∼흘2리구간을 포함한 총 53.8km, 도시계획도로는 고성문화원∼간성읍사무소 구간, 최왕골족발보쌈∼고성군보건소구간, 고성신협∼송가네숯불구이 구간, 천진우체국∼토성면사무소 구간, 바다풍경∼세븐일레븐 고성경동대점 구간, 거진 등대∼동진아파트 구간을 포함한 총 40km이다.

7월까지 추진할 이번 차석도색은 중앙선, 횡단보도, 문자 기호 등의 도로 차선을 정비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목적으로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공사 대상지역 중 차량통행이 빈번한 시가지의 경우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해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차선도색으로 운전자에게 주행정보를 제공하는 핵심요소인 도로차선의 시인성을 확보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군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공사기간 동안 통행에 다소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도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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