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_고성군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고성군은 호수와 바다가 함께 어루어져 캠핑족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송지호 오토캠핑장이 오는 3일부터 개장해 본격 운영된다고 밝혔다.

올해 송지호오토캠핑장 운영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6개월간으로, 오토캠핑장 데크 이용요금은 비수기 평일 3만원, 주말·공휴일· 성수기는 4만원이며, 통나무집은 비수기 평일 4만원, 주말 5만원, 성수기는 7만원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예약접수 시기는 매월 1일에 익월 예약 접수를 받고 미예약분에 한해 당일 선착순 현장 발매한다.

군에 따르면 황금연휴기간인 4일부터 6일까지 90개의 야영장와 10개의 통나무집이 백퍼센트 예약완료 됐다..

송지호 오토캠핑장은 지난 2007년 개장 이래로 매년 많은 캠핑족들이 찾고 있으며, 90개소의 야영장과 10동의 통나무집을 수용할 수 있는 100대 규모의 주차장, 샤워장과 화장실, 음수대 및 전기를 이용할 수 있는 분전함까지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는 울창한 송림이 우거진 송지호 호수와 백사장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캠핑족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산불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어 침체되어 있는 관광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송지호오토캠핑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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