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군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영월군은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총괄과가 주관하는 ‘2019년 고령자복지주택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5월중 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내 사업계획 승인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이 사업으로 영월 지역 내 만 65세 이상 고령자들이 주거지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과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국민임대주택이 혼합 건설되며, 추정사업비는 LH 159억, 군비 30억 등 총 18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주천면 주천리 1397-15번지 일원으로 반경 500m 내 주천면사무소, 주천통합보건지소, 119안전센터, 술샘박물관, 주천시장 등 업무시설 및 기초생활시설 등이 밀집해있어 주거여건이 우수한 지역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고령자복지주택 100호, 국민임대주택 40호, 사회복지 시설 1,500㎡ 가 건설될 예정이며, 부대시설로 공원쉼터, 텃밭, 게이트볼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맞춤형 복지주택 건설로 우리지역 어르신과 주거취약계층에 보다 안정적인 주거생활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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