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평등 배우자부부교육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2일과 23일 다문화가족 배우자 28명을 대상으로, 4월29일은 다문화 부부 60명을 대상으로 성평등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결혼이주여성들의 사회참여나 경제활동이 활성화 되면서 가족 내 가사와 양육에 대한 배우자들의 관심과 시정을 위한 성평등적 감수성의 배양을 위한 배우자 부부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군위군지원사업인 친정보내기사업과 가족캠프를 지원하기 위해서 배우자교육 2회, 부부교육 1회 참석가정에 인센티브제를 적용해 신청가정의 91%의 교육 참여로 배우자들의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 중 아내에게 고마운 것 5가지 적기에서는 배우자 황선은 ‘먼나라까지 시집와 줘서 고맙고’, ‘보고 싶은 장모님, 처남을 마음속으로만 그리워하고 표현을 참아주어서 감사하다’고 적어 듣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센터장 김희수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 간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표현해 민주적인 가족관계 확립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당부의 말을 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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