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 취향, 그리고 성격에 이르기까지 나에게 딱 맞는 이상형을 만날 수 있는 소셜데이팅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음부터 리그별로 이상형을 소개해주는 신개념 소셜데이팅 앱 온마이리그까지 다양한 소셜데이팅 앱이 서비스 중이다. 이들 중 믿을만한 앱을 선택하는 것과 이용 시 주의점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 리그형 소셜데이팅 앱 온마이리그에서 ‘소셜데이팅서비스 제대로 이용하기 7계명’을 발표했다.

이상형 조건에 충실한 앱을 찾아라=내게 딱 맞는 이상형을 찾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상형 조건에 충실한 앱을 찾아라. 이상형 조건에 충실한 앱이란 말 그대로 이용자가 자신이 찾는 이상형의 조건 값을 입력해 그 조건에 맞는 이성을 소개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앱을 말한다. 가령, 음주나 흡연 여부, 종교, 나이 등이 기본적인 조건값 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지역, 학교, 직업군 등 보다 세분화해서 조건을 선택 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앱이라면 그만큼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에 가까운 인연을 만날 확률도 높아진다.

내 프로필이 무분별하게 노출되도록 허락하지 마라=아무리 자신을 PR하는 시대라지만 불특정 다수에게 나의 정보가 무분별하게 노출 되는 일은 꺼림칙하게 마련이다.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 한국 사람들의 정서로는 더더욱 꺼려지는 일이다. 몇몇 소개팅 앱은 가입하는 사람들의 신상정보가 모든 가입자에게 오픈 되도록 해놓았다. 이상형 조건 없이 아무에게나 소개되고 소개받는 형태의 앱은 소셜데이팅 서비스라기 보다는 가벼운 채팅 앱에 가깝다.

가벼운 채팅식 앱은 피하자=이용자에게 맞는 이성을 선별해 매칭시켜주는 것이 소개팅 앱의 본래 목적이다. 하지만 재미와 간편함을 추구하면서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가입이 되는 채팅식 소셜데이팅 앱들이 생겨났다. 불특정 다수에게 장난 식의 인사를 던질 수 있는 채팅식 앱은 가벼운 대화상대는 만들 수 있을지 몰라도 진지하게 인연을 찾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가입 절차가 까다로울수록 좋다=가입 시 이름과 나이 외에도 성격, 취미, 커리어 등 다양한 정보를 입력하도록 요구하는 앱이 좋은 앱이다. 이상형을 찾을 때 외모 외에도 성격, 인품, 스타일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외모만으로 이성을 선택하도록 구성된 앱보다는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또한, 가입 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고, 회원홀딩 및 회원탈퇴가 가능한 곳이 믿을만한 앱이다.

명확한 컨셉이 있는 앱을 찾아라=외모만 보고 상대를 선택하는 앱 말고, 보다 새로운 재미와 컨셉이 있는 앱을 사용해 보자! 국내 최초 3세대 스마트 소셜데이팅 온마이리그는 참여형 소셜데이팅 서비스다. 스타일, 관심사, 직장별로 리그를 구성해 내게 딱 맞는 이성을 찾도록 유도한다. 현재,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프로야구리그’, 같이 영화를 보러 갈 수 있도록 하는 ‘영화리그’ 와 5월의 ‘메이데이리그’ 등 다양한 이벤트 리그가 진행 중이다.

회원관리에 철저한 신뢰할 수 있는 앱=명확한 컨셉과 더불어 회원들과의 소통이 원활한 앱이 좋은 앱이다. 허위정보를 입력한 사람은 없는지, 불량한 회원은 없는지 관리자가 수시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항상 회원들의 문의에 귀를 기울이는 앱을 선택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직접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보낼 수 있고, 그 의견이 반영되는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지는 앱을 골라야 한다.

바야흐로 소셜데이팅 시대, 이제 남 눈치보지 말자=소셜데이팅 서비스는 결혼정보 서비스보다는 부담이 적고, 온라인 채팅보다는 신중하고 검증된 만남을 가능하게 한다. 자신의 성향, 이상형에서부터 스토리까지 수고로움을 조금만 감수하면 자신에게 딱 맞는 이성을 추천해 준다. 앞서 소개해 준 ‘소셜데이팅서비스 제대로 이용하기 7계명’을 바탕으로 앱을 잘 선택해 이용한다면 오프라인에서만큼이나 현실성 있고도 내 맘에 딱 맞는 이상형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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