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국비확보에 총력 대응 나서

▲ 문경시, 2020년 국가투자 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 개최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문경시는 지난 2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과 최교일 국회의원, 박영서 도의원, 고우현 도의원, 김인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국가투자 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종필 기획예산실장의 주요 사업 보고에 이어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발전 방향 및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예산 확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참석자들은 ,중부내륙 단선전철, 경북선 단선전철, 중부선 동서횡단 철도 등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 ,고요아리랑 민속마을 조성사업 ,UNKRA산업유산 복합문화시설단지 조성사업 ,문경돌리네습지 생태관광자원화사업 ,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내년도 국비 확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점촌지역 랜드마크 조성사업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문경~신도청간 도로 건설사업 등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행정절차 이행 시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교일 국회의원은 “문경의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모인 만큼 힘을 합쳐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사업에 대해선 면밀히 검토해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정 주요정책에 대한 발전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지역현안 해결 및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 대응해 8만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따뜻하고 활기찬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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