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거창군은 본격적으로 하절기가 시작되는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증가에 대비해 비상방역 근무체제에 본격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비상근무는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최근 3년간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현황에 따르면 집단발생은 5월에서 9월에 주로 발생함에 따라 여름철에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발생에 주의가 필요하다.

설사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대응을 할 수 있는 24시간 업무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춘화 보건소장은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집단설사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줄 것”과 “설사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효정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