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 동로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동행프로젝트

▲ 찾아가는 청소년 이동상담실 활동사진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문경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산북, 동로면 지역의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이동상담실'을 운영 중에 있다.

‘찾아가는 청소년 이동상담실'은 청소년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상담서비스를 통해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제고와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상담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위기청소년 발생을 예방하고, 부모 자신의 성장으로 건강한 가족환경을 형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찾아가는 청소년 이동상담실'은 4월 17일부터 6월 26일까지 산북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 7시까지 진행되며, 문경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산북면행정복지센터, CYS-Net 연계기관과 센터직원 및 청소년동반자, 상담자원봉사자 등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상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산북, 동로면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상담실 운영은 청소년전화 1388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홍보와 함께 개인상담, 부모교육, 생명존중교육, 심리검사, 석고방향제 만들기, 푸드아트테라피 등 재미있는 집단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민과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찾아가는 상담 및 야간상담활동의 활성화로 관내 위기 청소년 조기 개입과 발견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제를 지역민과 함께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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