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온잭 깃발 휘날리며 입항한 엘리자베스여왕호

▲사진=큐나드크루즈 퀸엘리자베스호
▲사진=큐나드크루즈 퀸엘리자베스호

[데일리그리드=정정환기자] 

지난 5월 2일 부산항에 기항한 영국의 정통 럭셔리 큐나드 크루즈 퀸 엘리자베스호에 국내 여행업 관계자 및 미디어를 초청, 퀸 엘리자베스호의 정통 영국식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쉽투어를 화려하게 마쳤다.

이날 부산항에 기항한 큐나드 크루즈 퀸 엘리자베스호는 2010년 10월 현 영국여왕 엘리자베스가 공식적으로 선박의 이름을 명명하여 그 명성을 더하였고 올해로 17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의 정통 크루즈 이고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오션 라이너 선사 이며 오는 2022년 또다시 새로운 크루즈가 도입될 예정이다.

▲사진=큐나드크루즈 선상 수영장
▲사진=큐나드크루즈 선상 수영장

이번에 부산항에 입항한 큐나드 크루즈 퀸 엘리자베스호는 무게가 9만톤급이고, 길이는 295m이며 높이가 274m이니, 한국의 제일높은 고층빌딩보다 훨씬 높다고 봐도 무리가 없다.

특히 큐나드 크루즈 라인은 대서양횡단 및 세계일주등 장기간 여행을 위해 만들어진 선박이며 선내 승무원들의 고품격서비스, 전통적인 저녁행사, 웨지우드티포트와 신선한스콘이 제공되는 오후티타임(Afternoon Tea)등이 있고 우아하고 고급스러우며, 유럽 역사와 전통을 갖춘 다양한 가격의 객실(캐빈)이 마련되어 모든 여행객들의 욕구를 충분히 충족시킨다고 할수있다.

또하나의 자랑인 바다위 최고의 댄스 플로어 영국식 볼룸댄싱장은 약28평 규모로 많은 사람들이 플로어 위에서 우아한 불룸댄스를 즐기며 더불어 영국의 귀족 못지않은 칵테일 파티도 겸할 수 있게 하였다.

▲사진=큐나드크루즈 댄싱 플로어
▲사진=큐나드크루즈 댄싱 플로어

또한 스위트룸인 Gill등급의 객실은 내집과 같은 편안함과 럭셔리함을 제공하며 수준높은 집사(Butler)서비스와 환영샴페인과 초콜릿, 저녁식사 전 카나페제공, 퀸즈그릴 메뉴의 스위트룸식사, 무료바(와인2 병및음료)등이 여행의 품격을 더하게 해준다.

이어, 큐나드크루즈 한국사무소 임직원 및 선내 승무원과 함께 큐나드 크루즈 퀸 엘리자베스호의 선내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시간과 정찬 레스토랑에서의 오찬 식사를 통해 큐나드 크루즈의 영국식 정통 럭셔리한 서비스와 품격을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분위기 였다.

▲사진=큐나드크루즈 정찬 레스토랑
▲사진=큐나드크루즈 정찬 레스토랑

또한, 큐나드크루즈 한국사무소 '카니발코퍼레이션코리아' 김연경 실장은 "큐나드 크루즈는 오랜 역사와 전통이 말해주듯이 여타 다른 크루즈 보다 품격과 품위있는 설계와 영국 특유의 분위기가 녹아있는 선내 인테리어들이 장점" 이라고 말했다. 

그리고“영국식 정통 품격을 즐길 수 있고, 크루즈 선내에서는 거의 모든게 포함하여 누릴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별히 유료로 운영되는 서비스가 일품 이라며 꼭 이용해 볼것을 추천한다”고 귀뜸하였다.

▲사진=큐나드크루즈 트레이드 마크 붉은기둥
▲사진=큐나드크루즈 트레이드 마크 붉은기둥

한편, 붉은색 기둥이 트레이드 마크인 큐나드 크루즈는 1840년 영국과 북아메리카의 대서양을 횡단하며 우편서비스를 시작한것이 출발점이고 현재 총 3척의 크루즈선을 보유(퀸메리2호, 퀸빅토리아호, 퀸엘리자베스호)하고 있으며 대서양 횡단속도경쟁 에서 리버풀-뉴욕 9일간 16시간 항해, 평균9.11노트(24.28 km/h) 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영국의 유산과 현대적인 편안함이 공존한다는 점과 내부시설 인테리어는 고대궁전의 재현, 예술적인 장식물, 체리 원목장식의 벽, 다양한 영국식 모자이크 무늬, 화려한 샹들리에, 단아하고 심플한 대리석등을 꼽을 수 있다.

▲사진=큐나드크루즈 쉽투어 참가자 단체사진
▲사진=큐나드크루즈 쉽투어 참가자 단체사진

 
마지막으로 큐나드 크루즈는 전 승무원을 White Star Academy를 통해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하며, 화이트 스타라인(WhiteStarLine)과 의역사적 유대관계와 호화로운이 선박의 황금기를 기린다고 자부하고 있다.

 

 

<정정환 기자  jeong9200@sundog.kr>

정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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