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협치 요리조리 학교’ 주민 교육 대상자 모집 포스터
‘2019 협치 요리조리 학교’ 주민 교육 대상자 모집 포스터

[데일리그리드=노익희 선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협치의 의미를 이해하고 협치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금천 주민 협치요리조리 학교’ 참가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기를 맞은 ‘금천 협치 요리조리 학교’는 주민의 협치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협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교육과정으로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청 내 평생학습관 제 1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협치의 의미를 짚어보는 기본 강의에서부터 협치에 필요한 의사소통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심화강의까지 총 3강으로 구성했다.

먼저 오는 14일에 실시되는 제1강에서는 성공회대 사회과학 연구소의 조철민 박사가 ‘협치의 의미와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왜 협치인가? △협치란 무엇인가? △협치는 어떻게 하나? 에 대한 특강을 펼친다.

이어 16일 제2강에서는 연구소나우앤 최승국 대표가 前은평구협치조정관 시절 협치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협치에서 민과 관의 역할 △기존 민관협력과 협치와의 관계 △협치회의와 협치사업의 이해 등 ‘사례를 통한 민관협치의 이해’에 대해 강의한다.

마지막 강의인 제3강은 심화과정으로 17일, 협치현장에서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과 회의진행 기법을 학습해보는 ‘협력적 논의를 돕는 퍼실리테이터 교육’이 마련된다.

또, ‘(사)갈등해결과 대화’의 전상희 상임대표가 △퍼실리테이션의 의미와 퍼실리테이터의 역할 △회의 설계하기 △진행자로서 듣고 말하기 에 대해 강의 할 예정이다.

노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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