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신규농업인교육 20명 교육 수료

[2-20190507153300.jpg][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경남 의령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관내 귀농인 2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신규농업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의령을 새 꿈의 터전으로 삼으려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함양하고 귀농귀촌에 흥미를 부여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자굴산권역의 수려한 자연경관에 자리한 가례면 갑을골센터를 교육장소로 선정해 2박3일간 쾌적한 환경에서 합숙교육으로 운영되었고, SNS를 통해 교육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도 마련됐다.

군은 이번 귀농귀촌 신규농업인교육 외에도 팜스테이 농촌문화 체험교육, 귀농창업 브랜드스토리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맞춤형 현장컨설턴트를 운영하고 귀농인 현장실습교육을 지원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한편, 이경호 농업기술과장은 귀농귀촌 신규농업인교육 과정을 8월 21일부터 23일,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총 2회를 추가로 실시하고, 팜스테이 농촌문화 체험교육도 오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하반기 교육을 희망하는 도시민은 의령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해 이메일, FAX, 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으로 하면 된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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