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경기도 15개 버스업체 노조가 오늘(8일) 파업 여부를 결정한다.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기 때문에 관심도 모이고 있다.

버스업체 노조는 주 52시간제 도입과 준공영제 등에 따른 임금 조정문제를 놓고 사용자 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경기자동차노조)은 이날 오전부터 노조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 결과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파업이 결정될 경우 오는 15일부터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500여 대가 운행을 멈출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버스파업 찬반 여부는 이날 오후께 확정될 전망이다.

jjubika@sundog.kr

정진욱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