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영농기술지원단’ 운영, 농업현장에서의 애로 및 건의사항 파악

▲ 강진군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건의사항 파악을 위해 현장방문을 통한‘새벽영농기술지원단’을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새벽영농기술지원단’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중심으로 부서별 6명을 편성해 매주 금요일 새벽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상반기 지원단을 오는 6월 2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새벽영농기술지원단은 대구면과 마량면 소재의 옥수수, 화훼 농가 등을 방문해 농가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농가 불평이 해소되도록 힘쓰고, 재배기술 상담 및 정보 제공을 통해 농가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2019년 1월 1일부터 전면시행 된 PLS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아직 제도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농가가 허용되지 않은 농약사용으로 추후 피해를 입지 않도록 홍보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본격적인 농번기에 접어드는 시기,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새벽영농기술지원단’의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며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이 필요한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면에서 옥수수 재배 농가를 운영하는 공육만 씨는 “최근 이상저온으로 고민되는 점이 많았는데 찾아와서 직접 얘기를 들어주고 문제점에 대한 방안을 같이 생각해주어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며 기술지원단에 고마움을 표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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