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공무원 혁신역량 강화교육 실시
이번 특강은 인천시의 혁신사례를 참고해 공무원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남해군만의 혁신정책을 만들어 내고자 추진됐다.
이남주 인천시 산업진흥과 융합기술담당사무관은 “업무추진 중, 혁신사례”를 주제로 군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그의 열정적인 강연 모습에서 지방행정에 대한 애착을 엿볼 수 있었으며, 참석자들 또한 강의에 한껏 집중하는 등 현장 분위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군 혁신추진단 관계자는 “인천시의 혁신사례를 발판삼아 남해군도 경남에서 앞서나갈 수 있는 혁신정책 추진의 우수사례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이남주 사무관은 ‘인스로드 사업’을 추진하면서 일반 공무원은 한 번도 받기 어렵다는 대통령 기관표창을 총 3차례나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국제디자인어워드인 독일 IF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인스로드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산업단지·공장지대를 새로 디자인하고 기업을 지원해 청년들의 공장기피현상을 해소하는 정책이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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