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국비 350백만원 확보

▲ 합천영상테마파크 전경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합천군은 한국콘텐츠진흥원 ‘2019년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합천영상테마파크가 AR 체험형 어드벤처 관광지로 새롭게 태어난다고 밝혔다.

이번 AR체험 콘텐츠 플랫폼은 합천군과 스마트한, 블루문파크 협약을 통해 한국콘텐츠진흥원에 신청한 사업으로 500백만원의 예산으로 올해 11월까지 3.1운동 테마 AR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 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AR 콘텐츠는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3.1 운동 당신의 숨결과 현장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되며, 영상테마파크 매표소를 지나 “차원의 문”이라는 증강현실을 통해 시작되는 AR콘텐츠는 ‘독립자금 ? 문서 탈취 ? 독립군 구출 ? 저격 작전 ? 독립군 태극기’로 이어지는 단계 미션을 통해 긴박했던 1919년의 3월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독립군 태극기’ 미션에서는 김구 선생님을 만나 진행되는 미션으로 벌써부터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

합천군 관계자는 “1910년대 개화기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합천 영상테마파크에서 3.1 운동 가상현실 체험 콘텐츠 플랫폼을 유치하게 되어서 매우 의미 있다.”며 “향후 증강현실 뿐만 아니라 3D 맵핑을 이용한 최첨단 관광 콘텐츠로 최신 트렌드를 선두하겠다.”고 전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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