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다치데이터시스템즈코리아(대표 네빌 빈센트•HDS코리아)는 자사의 대표적인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플랫폼인 히다치 ‘USP V(Universal Storage Platform V)’와 ‘USP VM(Universal Storage Platform VM)’이, IBM이 지난 2월말 발표한 차세대 메인프레임 z시리즈의 새 모델인 z10간의 호환성 및 상호운영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HDS는 지난 2006년 자사의 스토리지 제품과 스토리지와 IBM z시리즈간에 호환성 및 상호운용성에 관한 테스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구체적으로, HDS는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커넥션(ESCON), 파이버 커넥션(FICON) 및 파이버 채널 프로토콜(FCP)의 원활한 접속 등의 인증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z/OS와 가상서버환경인 z/VSE, 메인프레임 가상화 소프트웨어인 z/VM 등의 IBM 메인프레임의 OS에 대한 지원도 계속하여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권을 비롯한 주요 산업분야의 고객들이 미션 크리티컬한 애플리케이션들을 메인프레임 상에서 운용하고 있어, IBM 메인프레임 환경에 대한 지원은 히다치 스토리지 비즈니스에 있어 매우 중요하고 전략적인 부분이며, HDS는 이에 대한 장기간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메인프레임 스토리지 환경을 위한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일한 벤더인 HDS는 인프라스트럭처 전체의 단순화와 비용 및 위험부담 감소를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히다치의 가상화에 대한 접근방법은 비슷비슷한 기능을 담당하는 다량의 스토리지 내 ‘고립된 섬’을 대신하여, 고객에 계층화 스토리지와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복제 등의 중앙집중화된 스토리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HDS의 계층화 스토리지 서비스와 함께 zOS를 가동하면, 가장 높은단계의 SLA(서비스 수준 협약)를 충족하면서도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HDS코리아의 네빌 빈센트 사장은 “국내에서도 많은 산업분야의 기업들이 주요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메인프레임 환경을 사용하고 있다”며 “HDS는 각각의 기업의 비즈니스 목표를 이루기 위한 최상의 가용성과 기능성을 제공할 것이며, 메인프레임 스토리지의 유구사항을 충족시키는 단일 가상화 스토리지 플랫폼을 제공하는 HDS만의 SOSS(서비스중심스토리지솔루션)전략을 통해 비용과 복잡성, 위험도의 감소를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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