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8일 광주광역시 육군 제31보병사단(사단장 소영민) 사령부를 방문해 장병 희망도서 2,500권을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소영민 사단장, 우수장병 등이 참석했으며, 국군장병의 노고를 격려하여 국민의 농협을 실천하고 책 읽는 병영문화로 건전한 가치관을 지닌 국군장병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군 제31보병사단은 2작전사령부 산하 독서코칭 우수 사단으로, 독서 및 독후감 작성을 지도하고 분기별로 우수 장병을 선정해 포상하는 등 책 읽는 병영문화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향후 독서 우수 장병을 대상으로 제주도 탐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소영민 사단장은 "장병들의 독서 능력 함양을 위해 도서를 기증해주신 농협경제지주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장병들의 꿈과 목표를 구체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오늘 기증한 도서가 국군장병 여러분의 독서능력 향상과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국토방위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계신 국군장병과 함께 국민의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