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토드 켄트 대표)는 지난 8일(수) 국내 드라마, K-pop, OST 등 다채로운 음향 제작 사업을 진행해 온 블랙스톤레코드(김영설 대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된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유타대 영상영화학과 교육 과정 공동협력 △유타대 학생들의 실무경험 향상을 위한 인턴십 제공 △학과 영화제작 협력 등이 있었으며,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서는 올해 블랙스톤레코드에 3~5명의 인턴을 파견 예정이다.

아울러 협약식 후에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글로벌 커리어센터에서 3주간 진행되고 있는 커리어 워크숍(Career Workshop)에 참여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향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동향 및 목표설정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날 협약식 및 위크숍 연사로 참여한 블랙스톤레코드 김영설 대표는 “음악은 세계적인 공통어이며, 블랙스톤레코드는 음악(콘서트)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을 도우며 나아가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한다”이라며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기 전에 분명한 목표와 사회 의식을 지닐 것을 강조하였다.

사진=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블랙스톤레코드와 양해각서 체결
사진=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블랙스톤레코드와 양해각서 체결

한편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영상영화학과 타대 정이삭(Issac Chung)교수는 “이번 협약은 특히 유타대 영상영화학생들에게 음향 장비를 통한 기술은 물론 영화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들을 직접 볼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식을 반겼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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