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행사로 20m김밥 만들기, K-POP댄스 경진 대회 등 한국 관련 행사 진행

사진 = 인도네시아 GS수퍼마켓 자타아시점에서 고객들이 김밥 20m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인도네시아 GS수퍼마켓 자타아시점에서 고객들이 김밥 20m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는 GS수퍼마켓이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코리안푸드페스티벌을 진행 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인도네시아 고객들에게 코리안 푸드와 문화 홍보를 위해 2019년 상반기 코리안푸드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운영중인 5개 전 점포에서 이달 26일까지 한국 상품 할인 및 한국 음식 체험, 한국 관련 그림 그리기 대회 등을 진행한다. 

특히, 자티아시(JATIASIH)점에서는 매주 주말 동안 점포 앞 광장에서 고객들과 함께 20M 크기 김밥 말기 행사, K-POP 관련 댄스 및 가요 부르기 대회, 쇼핑 레이스(??), 한국식품 시연 행사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매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쿠킹스토리 부스에서는 즉석 조리한 떡볶이, 김밥, 라면 등을 할인 판매한다. 또한, aT센터(농수산물무역진흥센터)와 손을 잡고 매장내 한국식품전문부스를 별도로 설치해 한국 상품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근로자의 날(5월 1일)에는 평소 일 방문 고객 대비 약 2배인 2천5백여명의 고객이 가족들이 함께 GS수퍼마켓을 방문해 한국 관련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를 경험했다. 또한, 주말 행사에 친구, 가족등 다양한 고객들의 방문이 증가해 지역 방송국에서도 관련 기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코리안푸드페스티벌은 5월 26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며, 다양한 볼거리 이벤트와 한국상품시식 및 할인 행사를 통해 전년대비 한국 관련 상품은 300%, 전체 매출은 약 200% 이상 신장 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양한 한국 상품 알리기 및 한국 관련 홍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한류 열풍이 전세계적으로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GS수퍼마켓의 한류 홍보 행사가 더욱 고객들의 호응을 더욱 크게 이끌어 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정섭 GS리테일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인도네시아로 진출한지 5년째를 맞아 지속적으로 현지 고객들의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현지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점포로 자리매김하여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지난 2014년 6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지분 100%의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슈퍼마켓 사업을 준비했으며, 2016년 10월 자카르타 인근 Bogo시(보고르시)의 고급 주택단지내에 프리미엄 컨셉의 인도네시아 1호점을 오픈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1호점의 성공적인 오픈 이후, 현재까지 5호점을 오픈했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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