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어버이날을 맞아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관장 탁우상)과 협력해 경제적으로 어렵고 홀로 생활하시는 소외계층 어르신(40명)을 모시고 8일 농협중앙회 본관과 세종문화회관에서 '5월 경로효친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농협은 농협중앙회 본관 신토불이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대접하고 콘서트 공연티켓을 증정하여 예술 공연을 접하기 힘든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과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탁우상 관장이 참석해 어르신들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농협홍삼을 증정하는 등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달했다.

허식 부회장은 “농협은 우리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자 오늘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올해 지역사회공헌부를 신설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협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데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농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범농협 사회공헌 테마(가족과 이웃사랑) 및 중점사업(가정의 달 맞이 경로행사,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 지원, 강원도 산불 피해 관련 봉사활동 등)을 선정해 전국에서 2,000여명의 임직원들이 500회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