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명 위원 지역복지 활성화 중추적 역할

▲ 김해시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오후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보안관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분이 민간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커뮤니티케어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주제로 커뮤니티케어의 개념, 국내외 사례 등을 현장감 있는 목소리로 다뤄 교육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태문 시 시민복지국장은 “읍면동협의체 위원은 지역의 든든한 복지보안관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취약계층 발굴뿐만 아니라 돌봄서비스 제공에도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4년 이·통장, 자원봉사단체 회원, 복지종사자 등 복지에 관심 있는 시민들로 구성돼 현재 380여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자원 발굴과 연계, 지역별 맞춤형 특화사업 추진 등으로 지역복지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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