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하동중앙중 학생 16명 자매결연도시 안양시 방문 청소년 교류행사

▲ 하동군 지역 청소년들이 지난 10일 자매도시 안양시를 찾아 현지 청소년들과 2박 3일간 다양한 교류행사를 가졌다.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하동군은 지역 청소년들이 지난 10일 자매도시 안양시를 찾아 현지 청소년들과 2박 3일간 다양한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양 지역 청소년 교류 활동은 도시와 농어촌 청소년의 상호 방문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기회를 갖고자 1996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이번 교류행사에는 하동중앙중학교 학생 16명이 안양시를 방문해 2박 3일간 안양 청소년 16명과 다양한 교류활동을 벌였다.

하동 청소년들은 첫날 안양시가 마련한 환영행사에 참석한 뒤 체육활동을 통해 안양시 청소년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은 창경궁·창덕궁 등 고궁을 방문한데 이어 안양시내 투어 활동을 하고, 마지막 날 영화 관람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실시했다.

교류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서로 사는 곳은 달라도 이번 만남을 통해 서로의 정보를 나누고 공유하며 서로가 한결 가까워짐을 느꼈다”고 말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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