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apan IT Week Spring 2019’에 참가한 포시에스 부스 전경 (사진=포시에스)
사진 = ‘Japan IT Week Spring 2019’에 참가한 포시에스 부스 전경 (사진=포시에스)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전자문서 및 리포팅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포시에스(대표이사 박미경·문진일)가 5월 8일부터 10일 사흘 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Japan IT Week Spring 2019’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Japan IT Week는 총 11개의 전문 전시회들로 구성, 약 10만 명의 참관객이 찾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이다.

포시에스는 3년 연속 본 전시회에서 ‘Cloud Computing EXPO(클라우드 컴퓨팅 엑스포)’관으로 참가해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 ‘이폼사인(eformsign)’을 소개하며 일본시장에 끊임없이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이폼사인은 별도의 서버 구축이나 시스템 개발 없이 서비스에 가입만 하면 저렴한 요금제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로, 해외시장과 중소, 중견기업을 타깃팅하고 있다.

기존에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엑셀(Excel), 워드(Word), 파워포인트(PowerPoint) 문서들을 그대로 사용하여 서명란, 체크박스 등의 입력 컴포넌트를 추가해 전자문서로 만들고, 문서 작성, 결재, 공유 등의 워크플로우를 손쉽게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IT 전문가가 아니어도 쉽게 전자문서를 만들어 활용할 수 있다. 또한 PC,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와 브라우저 환경에서 바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3일간의 전시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상담과 설명을 진행한 포시에스 관계자는 “일본에서 현재 전자문서화에 대한 관심이 상당함을 보여주듯 전시부스를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적극적으로 설명을 들었다”며 “특히 대다수의 일본 고객들이 엑셀이나 워드 문서를 그대로 활용해 전자문서로 개발하고, 기업의 상황에 맞게 저렴한 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는 점 등에 상당한 매력을 느끼며 긍정적인 평가들을 보였다”고 말했다. 

포시에스 일본법인 김남용 지사장은 “일본시장에서 전자문서화에 대한 움직임이 활발하고 시장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아날로그 방식에서 페이퍼리스 디지털화로 전환하는 IT 도입의 경우 일본정부의 지원 혜택 등이 있어 경쟁업체가 많지 않아 현재 상황에서 시장 분위기가 매우 밝다”며, “기존 MS Office 문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전자문서화 할 수 있는 우리 서비스의 장점이 분명 일본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장점으로 어필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을 실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격적인 영업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시에스는 일본 시장에서 전자문서 개발 소프트웨어 오즈 이폼(OZ e-Form), 웹 리포팅 소프트웨어 오즈 리포트(OZ Report)에 대한 영업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전시회를 마친 포시에스는 오는 6월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Money 20/20 Europe 2019’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ConnecTech Asia 2019’ 전시회에도 참가하여 유럽과 동남아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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