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우리 고장에서 열리는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우리 도 6개 시·군, 16개 경기장에서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의 슬로건을 걸고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우리 선수단은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에서 김승환 교육감을 단장으로 174명의 역대 최대 선수단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우리 도 선수단은 13개 종목에 출전하며 육상과 수영에서 많은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육상필드의 박소영선수를 비롯한 5년 연속 대회에 동반 출전하는 육상트랙의 쌍둥이형제 임진현, 임진홍 선수의 연속 다관왕 도전 등 다수 선수들의 메달 획득에 관심을 두고 있다.

작년에 메달을 획득했던 플로어볼팀과 농구팀의 단체종목 선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라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다해줄 것을 주문하였으며, 대회출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준 장애학생 선수들과 각 학교 담당교사, 지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덧붙여,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비 대책에 만전을 기해 우리 선수단이 무사히 사고 없이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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