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지플러스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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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의 아들이 한국 국적을 취득한 것에 대해 중국 누리꾼들이 분노했다.

지난 3월 12일 중국 매체 텅쉰왕은 중국 드라마 '아내의 유혹' 이후로 각종 드라마와 예능에 출연하며 중국을 '제2의 고향'이라고 말해 왔던 추자현이 아들 국적은 한국으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과거 추자현이 아들을 출산할 당시에도 중국이 아닌 한국의 병원을 찾았다며 불편을 심기를 드러냈다.

또한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출연 당시 추자현이 남편 우효광에게 한국어 공부를 강요하던 모습을 문제 삼기도 했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은 "아들이 한국 국적이 되면 나중에 군대 가야 될 텐데", "우효광을 한국에 줬네", "이제 한국에서만 활동할 거냐", "돈 벌더니 한국 가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오는 29일 정식으로 혼인식을 올릴 계획이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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