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마다 아이들 함박 웃음꽃 가득

▲ 양산시립박물관에서 지난 달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실행중인 ‘2019년 상반기 어린이 박물관 교실’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양산시립박물관에서 지난 달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실행중인 ‘2019년 상반기 어린이 박물관 교실’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개강 이후 매주 수강인원이 조기 마감되는 가운데 양산시립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교실은 다양한 체험과 창의적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어린이 박물관 교실에서는 ‘태극기 티셔츠 만들기’,‘유물모양 비누 만들기’,‘단오부채 만들기’ 등 문화재를 테마로 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달 15일까지 계속 될 예정이다.

지난 4일, 가정의 달 특집으로 진행 된‘부모님과 함께 하는 가족신문 만들기’수업은 추억의 가족사진들을 꺼내 보며 부모님과 함께 이야기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어린이 박물관 교실 신청접수는 양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 교육 신청란을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각 강좌의 수강신청 기간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일부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한다.

박물관 관계자는“역사와 재미있는 활동을 연계해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주말 가족단위 나들이는 고민하지 말고 박물관으로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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