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멜, 다산, 청자 3개 권역 매주 주말 1시간 간격 셔틀운행

▲ 강진 관광지 순환 셔틀버스 정규운행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강진군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일반 관광객 접근성 개선을 위한 ‘관광지 순환 셔틀버스’를 지난 11일부터 오는 11월 10일 까지 매주 주말에 지속운행 한다고 밝혔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고 있는‘권역별 관광지 순환 셔틀버스’는 하멜권역, 다산권역, 청자권역 3개 권역으로 구분해 운행되며, 1일 PASS권을 구입하면 당일에 한해 어느 관광지든 자유롭게 타고 내릴 수 있다.

각 권역별로 하멜권역은 무위사, 백운동원림, 이한영생가, 하멜기념관을, 청자권역은 가우도출렁다리, 고바우전망대, 청자촌, 마량항을, 다산권역은 강진만생태공원, 석문공원 사랑+구름다리, 다산박물관, 백련사, 가우도출렁다리를 정류장으로 지정해 8시부터 20시까지 약 1시간 간격으로 자유롭게 승·하차 할 수 있다.

탑승권은 강진종합버스터미널에 비치된 발권기와 강진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로 구입할 수 있다.

또 1일 PASS권 소지자에 한해 청자박물관, 다산박물관, 가우도 해양레져, 한국민화뮤지엄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 입장료 및 체험료 할인을 실시한다.

임채성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마케팅팀장은 “권역별 관광지 순환 셔틀버스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단체관광으로 한정되어 있는 강진군의 관광형태를 개별관광까지 확장하고, 또 체류 유도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며, “관광지 순환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서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이 더 많아지고, 다양한 층이 우리 강진군을 찾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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