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홍보 및 봄 나들이철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

▲ 통영시는 14일 어드벤처타워 일원에서 봄나들이 철 안전사고 예방 및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홍보를 위한 제278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통영시는 14일 어드벤처타워 일원에서 봄나들이 철 안전사고 예방 및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홍보를 위한 제278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은 통영시, 통영소방서, 안전모니터봉사단, 심폐소생술봉사대, 안전보안관, 지역자율방재단, 주부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한국가스공사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4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비롯해 봄 나들이철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및 풍수해보험, 봄철 안전신문고 집중신고기간 등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어드벤처타워에서 케이블카까지 가두행진하며 시민, 관광객들 대상으로 안전문화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지난 5월 1일부터 시행중인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에 대한 홍보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노면표시 등이 설치된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버스승강장, 횡단보도 내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사진 2장을 1분 간격으로 찍어 신고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강석주 시장은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라고 쉽게 생각하다가 큰 피해가 일어날 수 있는 불법 주정차에 대해 심각성을 인식하고, 주민신고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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